[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배우 손현주와 김상호가 동료 배우 라미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별초대석 코너’에서는 손현주와 김상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 라미란씨를 직접 추천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내가 추천했다. 라미란은 아직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은 팔색조 같은 배우다”고 극찬했다.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는 라미란씨가 말을 잘 못하는 역할로 나온다”며 “대사를 안 하는 라미란씨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상호는 “이준식 감독의 영화 ‘소원’에서 라미란씨랑 부부 연기를 했다”면서 “그때 이준익 감독 평에 의하면 ‘저 배우는 카메라가 어디든 신경 쓰지 않고 현장을 휩쓸고 다닌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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