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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13일 국내 첫 공식석상…스캔들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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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13일 국내 첫 공식석상…스캔들 입 열까 감독과 배우로 베를린영화제를 찾은 두 사람은 영화제 기간 내내 시종 다정한 모습으로 대중앞에 섰다. 사진 = 베를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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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

홍보사 무브먼트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오후 2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전원사) 시사회에 참석한다.


시사회 후 이어질 간담회에서는 김민희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등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루머에 집중적인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 관계가 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했고, 대중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두 사람에게 쏟아진 비난에 정면 돌파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사랑과 갈등을 겪으면서 그 본질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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