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포츠 브랜드 정체성 강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는 올해 새로운 전속모델로 이동국 선수와 그의 아들 대박이(이시안)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현재도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축구 선수다. 최근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남매의 아빠로 출연하며 기존의 건강한 이미지에 친근함까지 더해져 인기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다.
더불어 아들 대박이는 깜찍한 애교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슈퍼맨’ 시청률의 일등공신으로 불릴 만큼 시청자들로부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정통 스포츠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브랜드 슬로건을 ‘모두에겐 저마다의 스포츠가 있다, 당신 곁엔 프로스펙스가 있다’로 정했다"며 "이러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동국 선수와 대박이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는 아동화와 아동의류 등 다양한 키즈 라인을 소개하는 동시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스포츠 패밀리룩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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