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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여행업 진출…“종합레저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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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MH가 그룹사를 통한 종합레저사업을 본격화하는 일환으로 여행업에 진출한다.


KMH는 우선 계열사인 신라CC의 완전자회사 KA레저를 통해 해외 레저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보라카이 크라운리젠시 리조트에 대한 독점 에이전트 수익권을 확보하는 한편 보라카이 메인로드에 위치한 신규 리조트 파라다이스가든에 대한 독점 에이전트 계약도 지난달 초 추가로 체결, 더욱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상태다.

파라다이스가든은 필리핀이 자랑하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 인접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으로, 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존 리조트와 함께 현재 고객예약을 통해 1분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레저사업에 대한 사업확대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KA레저를 통해 현재 그룹 내 신라CC, 파주C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반기 골프장 부킹, 식음료 유통, 코스관리 등 제반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아가 국내 골프장 위탁경영사업 진출 및 부대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종합레저사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MH는 지난 2월 중순 파주CC(대중제) 인수에 성공했다. 파주CC는 지난해 매출 127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을 달성했다. 자산 690억원 중 부채는 13억원에 불과하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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