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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황치열♥정소민, 진짜 만났다…이대로 '우결'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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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2' 황치열♥정소민, 진짜 만났다…이대로 '우결' 가나요? 황치열 정소민.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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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내 귀에 캔디' 가수 황치열과 배우 정소민이 진짜로 만났다.

25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황치열이 자신의 캔디 '하가우' 정소민과 통화를 끝낸 뒤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은 '대륙의 왕자' 답게 정소민에게 중국어를 가르쳤다. 황치열은 '사랑해'라는 뜻의 '워아이니'를 가르치며 "'니'에 애교를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민은 황치열의 가르침에 따라 '워 아이 니'를 반복했고 황치열은 중국어로 "나도 그렇다"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수줍은 밀당도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이 "생각나면 전화할게"라고 하자 정소민은 "안나도 전화해"라고 답했다. 이에 황치열은 전화를 끊은 뒤 곧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생각나서 전화했어"라고 말해 손발을 오글거리게 했다.


이후 황치열은 정소민이 평소 좋아하는 소품샵을 찾았다. 정소민은 이곳에 자신이 갖고 싶은 인형이 있는데 사장님이 팔지 않는다고 우는 소리를 냈다.


이에 황치열은 "사장님 파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어렵게 구한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황치열은 "이 가게 다 얼마에요?"라고 허세를 부린 뒤 다른 인형을 구입했다.


가게를 나와 동네를 구경하던 황치열은 정소민에게 "나중에 너랑 같이 와도 돼? 약속한 거다"라며 설렘을 표출했다.


서로 다른 계단 앞에서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벌였고 이긴 사람에게 힌트를 주기로 했다.


승리한 정소민은 "진짜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해 황치열을 기쁘게 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정소민이 소개한 피아노 카페로 향했다. 정소민의 부탁을 받은 황치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정소민이 "녹음하고 싶다"고 하자 황치열은 "다음에 들으면 되지. 옆에서"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어 황치열은 즉석에서 작사, 작곡을 하며 정소민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


그러자 정소민은 "나도 너에게 줄 게 있어. 중간중간 카페에서 완성을 했어"라며 직접 짠 털목도리를 영상 통화로 보여줬다.


이후 황치열은 정소민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은 만났다.


정소민은 직접 만든 목도리를 황치열에게 둘러주며 수줍어했고 황치열은 낮에 산 인형을 건넸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래서 그 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구요. 그러니 계속 보여 달라고요. 이리 설레게 해놓고 끝내면 어쩌라고요ㅠㅠㅠ" "둘이 넘 어울려 부럽부럽~~ 아쉬워요ㅠ 우결 찍으면 좋겠어요" "완전 달달함~ 황치열 매력남이에요~^" "이거보믄서 나도 연예하고싶어졌엉~~ㅜㅜ둘이 넘 달달♥♥" 등 두 사람의 모습에 큰 호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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