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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허세왕 양세형, "인형뽑기로 3000개 뽑았다"…멤버들 야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무한도전' 허세왕 양세형, "인형뽑기로 3000개 뽑았다"…멤버들 야유 정준하 양세형.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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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무한도전' 양세형이 허세왕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양세형은 "지난주 탁구를 못 친다는 이유로 유재석에게 무시를 당한 것 같아서 속상했다"며 "다른 종목으로 다 이길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유재석과 하하가 볼링을 잘 친다고 말하자 양세형은 "박살을 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광희가 펌프를 잘한다고 하자 양세형은 "저는 기계 두 대로 할 수 있다. 제가 동두천 펌프 대회에서 3등을 했다"며 허세를 부렸다.


이에 멤버들은 단체로 야유하며 동두천에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몰아세웠다.


양세형은 '무한도전' 공식 딱지왕 유재석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온라인 게임 전문 용어까지 술술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가 인형뽑기를 말하자 양세형은 "옛날에 3000개 정도 뽑았다. 우리 엄마가 증인이다"고 말해 폭소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


한편 이날 추격전 레전드 특집으로 진행된 '무한도전'에서는 부산 추격전 당시 씬스틸러로 등극한 광희가 "사실 룰을 몰랐다. 다시 봤는데도 모르겠다"고 당시 상황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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