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고객 자문단인 ‘제2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다.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고, 총 15명 이내로 선발한다. 부산은행 고객으로 금융상품 및 서비스 등에 관심이 있고, 오프라인 활동(월 1회 정기 토론회 참석) 및 온라인 활동(블로그, SNS 등)과 컴퓨터 문서작성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 신상품 기획과 개발 때 의견을 제시하고 기존 상품, 영업점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및 각종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우수 패널은 별도의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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