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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올해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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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마케팅 통해 관광객 유치
국내외 매장으로 세계 3위 면세점 도약


롯데면세점, 올해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부문 수상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에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가 최유진 국가브랜드진흥원장(오른쪽)으로부터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가장 크게 공헌한 기업’ 부문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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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롯데면세점은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가장 크게 공헌한 기업으로 선정돼 2017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과 기업의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하고, 향후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롯데면세점은 2004년부터 매년 한류 마케팅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 관광산업의 부흥을 촉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전국 8개 매장과 인도네시아, 괌, 일본 등 해외 5개 매장을 갖추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 언어로 인터넷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세계 3위의 글로벌 면세사업자로 도약했다.


이번 시상에선 롯데면세점 외에도 예술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문화부문 배우 이민호, 스포츠부문 프로골퍼 박인비, 수출부문 일본지역 농심과 중국지역락앤락, 유럽지역 에스에너지가 부문별 국가브랜드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부문 수상자인 배우 김수현씨에 이어 올해 배우 이민호씨가 수상하면서 롯데면세점 홍보모델들이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차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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