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이동흡 변호사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이 변호사의 과거 의혹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올랐다가 청문회에서 갖가지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이 변호사는 헌재재판관이 지급받을 수 있는 1등급 항공권 대신 한 단계 낮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고 차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2008년 미국연방 대법원 방문을 목적으로 한 해외 출장에 딸을 데리고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것, 프랑스 출장 기회를 만들어 가족이 스위스를 여행한 일 등 해외 출장을 빙자해 가족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해명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이 변호사의 박 대통령 대리인단 합류 소식에 “끼리끼리 놀고있군!(kim***)”, “수준이 딱이네~(lim***)”, “헌재 압박카드로 쓰려고 하는 거면 생각도 하지 마라(syl***)”, “얼마나 더 추한 꼴을 보일까?(gen***)”, “공금횡령범?(har***)” 등 비난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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