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일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운영...1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전경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력, 성동구청 9층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은 퇴직 후 변화관리,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안성맞춤 내 일(JOB)찾기, 성공적인 취업전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3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
100% 참석자에 대해서는 참여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직군별 동아리를 구성,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참여를 연계,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자 상호간 취업노하우나 취업성공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 성동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민 만 40세 이상 구직자 및 퇴직 예정자로 이 달 16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gorgeous0911@sd.go.kr) 또는 팩스(2286-5944)로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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