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구제역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상위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여러 시도에 걸쳐 발생한 점 ▲O형, A형 동시 발생 ▲낮은 항체 형성률로 확산 위험도 증가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등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안전처에 설치, 운영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대책 지원본부를 이날부터 구제역·AI대책 지원본부로 개편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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