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퍼블릭' 신라CC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최상주 KMH 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그룹 임원들이 지난 3일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이후 재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장면이다. 골프장 발전을 위한 기원제와 임직원 라운드 등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KMH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겨울철 비시즌 동안 라커를 전면 교체했고, 욕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여성골퍼들을 위해 파우더룸을 확장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신라CC가 바로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에 자리 잡은 '프리미엄 퍼블릭'이다. '2016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3년 연속 선정이 됐다. 54만평의 넓은 부지에 딱 27홀만 조성한 전략적인 코스가 매력적이다.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골퍼들은 동여주IC에서 7분, 동서울TG에서 4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는 매력이 더해졌다. 재개장과 함께 그린피 할인과 무료 그린피티켓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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