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이마트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96%)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 54.3% 증가한 3조6739억원, 129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었다.
이마트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할인점의 안정적인 방어와 함께 신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한 향후 출점 모멘텀 잠재력 또한 긍정적이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제시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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