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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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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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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안전농산물 수출기반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6일 곡성농협APC, 곡성멜론(주) 및 작목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세부사업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및 일반원예시설의 현대화로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2005년에 멜론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되어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우수 농산물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품질관리를 엄격히 한 결과 2016년에는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등에 123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농산물전문단지 소속농가에 자동개폐기, 무인방제기, 관정, 환풍기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7개 세부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의회에서 김영종 농정과장은 “농업이 FTA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하여 소득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한 농업인들은 “곡성군은 원예시설이 타지역보다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시설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군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젊은 농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는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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