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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누룽지향과 팝콘향이 가득한 “백세미”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곡성군, 누룽지향과 팝콘향이 가득한  “백세미” 출시 백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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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이 밥을 잘 먹지 않나요~백세미로 해결하세요"
"밥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향, 입맛 유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농협장 김재경)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골든퀸3호” 신품종으로 재배한 “백세미” 판매를 시작했다.


곡성군에서는 친환경농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특히 생산량이 가장 많은 친환경 쌀 판로가 큰 숙제였다.

이를 해결하고자 곡성군에서는 2016년 재배품종을 밥맛이 좋은 품종인 골든퀸3호와 신동진을 선정· 재배하게 되었다.


골든퀸3호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을 지은지 24시간이 지나도 누룽지향과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품질 쌀로 2015년 최초 재배를 시작했다. 친환경쌀은 곡성군 석곡농협에서만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석곡농협에서는 품질좋은 쌀 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사전 밥맛에 대한 시식회를 열어 농가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연초부터 철저한 재배교육과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재배관리 전부를 농협이 직접 추진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고 있다.


‘백세미’는 어른들에게는 누룽지향, 어린이에게는 팝콘향의 밥맛과 밥을 지을 때 나는 구수한 향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밥을 잘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한번 맛을 보면 반찬이 없어도 잘 먹게 되어 자녀들이 밥을 먹지 않아 애가 타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골든퀸 3호는 시중가에 비해 고가미로 포장단위는 500g, 1kg, 4kg, 5kg 소포장으로 판매처는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 농협하나로마트, 선물용 등으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골든퀸3호와 함께 재배한 신동진 또한 밥맛이 좋은 쌀로 곡성농협, 옥과농협, 입면농협에서 학교급식과 구내식당 등에 인기리에 납품중에 있다.


곡성군에서는 앞으로도 밥맛이 좋은쌀에 중점을 두고 재배할 계획이며 골든퀸3호는 곡성군 관내로 확대하여 재배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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