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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내달까지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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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말까지 관내 저소득 세대 자녀 및 소년소녀 가장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6222명에게 겨울방학 급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형편상 겨울방학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겨울방학 급식을 필요로 하는 6222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도시락 배달, 전자카드(꿈자람 카드) 사용,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식사를 지원한다.


이번 급식지원에는 꿈자람 카드를 이용하는 203개소의 지정 일반음식점과 11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방문하는 해당 아동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도시락 배달을 원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유)자미푸드가 서비스에 나선다.


특히 북구는 해당기간 동안 급식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급식제공의 적합성 등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해당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급식혜택이 돌아가는지 철저히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결식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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