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6월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공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의 일부 잔여세대를 특별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전용 84㎡A 208가구 ▲전용 84㎡B 47가구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50만원대로 최저 73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게 책정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구미에서 가장 높은 29층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향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 4베이 혁신평면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단지다. 가구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이 적용된다.
또 거실에 있는 월패드와 일괄소등 스마트스위치를 이용해 손쉽게 조명등 제어나 온도조절,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외부에서도 스마트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 소등, 난방제어, 가스차단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계약금은 5%로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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