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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0명 중 7명은 사교육 참여…전국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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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참여시간은 6.9시간으로 2007년에 비해 1.6시간 감소

서울 초·중·고, 10명 중 7명은 사교육 참여…전국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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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사교육에 참여했다.

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208호 '서울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 현황'에 따르면 사교육 참여율은 74.3%로 2007년 대비 6.3%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 68.8%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시간은 6.9시간으로 2007년에 비해 1.6시간 감소했다. 중학생이 주당 7.5시간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초등학생 7시간, 고등학생 6.3시간 순이었다.


방과 후 학교(유상+무상) 참여율은 2007년 31.3%에서 2015년 50.2%로, EBS 교재 학습 참여율은 10.7%에서 2015년 18.9%로 크게 증가했다.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이 29.6만원, 중학생이 35.5만원, 고등학생이 38.3만원이었다. 일반 교과 사교육비는 26.8만원, 예체능·취미·교양 사교육비에는 6.9만원을 치줄했다. 월 평균 방과후 학교 참여비는 2만원, EBS 교재비는 2000원이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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