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현재까지 피해 신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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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기상청은 2일 오전 3시1분쯤 제주 제주시 동쪽 32㎞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2.4 지진은 고층 건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2일 오전 6시 기준 총 507회다. 규모별로 보면 1.5~3.0이 488회, 3.0~4.0이 17회, 4.0~5.0이 2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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