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 '토피 넛 크런치 라떼' 등 한정 음료 3종 출시
진저 패밀리 콘셉트 등의 크리스마스 MD 42종도 함께 내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가 올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두 달 전부터 본격적인 연말시즌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26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국 950여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에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 토피 넛 라떼를 '토피 넛 크런치 라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예정이다. 산타 햇 다크 모카를 비롯해 작은 요정들이 뛰어 놀 것만 같은 크리스마스 벨벳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는 크리스마스 마카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리스마스 음식과 잘 어울리는 풍미의 커피 원두와 리저브 전용 음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해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레드 칼라가 인상적인 패키지의 크리스마스 블렌드 비아 및 원두 3종과 아프리카와 남미의 새로운 리저브 음료 3종으로, 특히 12월6일에는 특별히 블렌딩된 '크리스마스 2016 리저브'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크리스마스 MD상품 역시 함께 출시된다. 올해 콘셉트는 '잔저 패밀리'로 진저 브레드 오너먼트 가족을 귀엽게 표현한 머그와 텀블러, 보온병 및 워터보틀 등 42종의 신제품이 나온다. 다음달 1일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스타벅스 카드가 출시된다.
다음달 3일까지는 업계 최초로 홀로그램 비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기대되는 상품을 촬영 혹은 캡쳐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음료 e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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