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ICA 지역공동체 개발 지도자 양성 석사학위과정 리안칸토 라네보손(Liankanto Ranaivoson / 지도교수 박현재 ·경영학과 교수) 학생이 최근 열린 2016 KOICA-KU 국제농업컨퍼런스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리안칸토 라네보손 학생은 지난 10월 4일(화)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열린 국제농업컨퍼런스에서 ‘마다가스카 지방의 사회경제 개발환경에서의 난점. 마로미자하 안다시베를 중심으로(Challenges of socio-economic development and environment in rural areas of Madagascar. Case of Maromizaha Andasibe)’라는 논문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리안칸토 라네보손 학생은 이 논문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토대로 마다가스카르 사회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남대·건국대·연세대·영남대 등 4개 대학에서 석사학위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참가했으며, △경제개발 △지역개발 △축산기술 △새마을운동 △농촌개발 △영농지도 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KOICA 지역공동체 개발 지도자 양성 석사학위과정은 2014년 개설 이후 현재 3기를 운영중이며, 2기인 리안칸토 라네보손 학생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4학기 동안 수업과 인턴십, 캡스톤 프로젝트를 거친 후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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