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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8일 종영한 가운데, 후속 '공항 가는 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영화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드라마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도 시청률 견인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선공개된 티저 속 눈부신 영상미와 아련한 감성 역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는 반응.
한편 '공항 가는 길'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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