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은 자사 알뜰폰 서비스 이지톡(EG Talk)을 통해 군장병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지톡은 부대 내 마트(PX)를 비롯해 휴가, 외출, 외박 시 병사에게 스마트폰을 대여해 주는 군 장병 전용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장병들은 이지톡 요금제에 가입한 뒤 부여 받은 개인 유심(USIM)을 대여한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이지톡 LTE 10G 플러스'는 월 4만3890원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 되며, 음성과 문자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LTE 제로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다. 1GB, 2GB, 3GB, 5GB, 7GB 단위로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으며 30일 동안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 전환 후 추가 충전하게 되면 잔여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된다. 받지 못한 전화 내역을 6개월까지 무료로 보관해 주는 캐치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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