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소혜의 소속사가 악성댓글을 다는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1일 김소혜의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해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유포, 도를 넘는 악성 댓글 등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일부 네티즌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자료 및 팬들이 제보해준 자료를 토대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권익 침해 및 원만한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이므로 형사 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으로 강력하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는 이전에도 악성 루머의 피의자가 특정됐지만 반성문 작성 및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취하한 바 있다며 앞으로는 더 이상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