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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0일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오는 24일 지코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지코 외에 래퍼 쌈디, 그레이 그리고 배우 이선빈이 이날 함께 출연한다.
10일 한 연예 매체는 지코와 AOA 설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지코와 설현의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친한 선후배 사이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열애설이 나기 전 지코를 섭외한 상태였다. 마치 지난 1월 1일 EXID 멤버 하니의 경우와 흡사하다. 하니 또한 '라디오스타' 녹화를 앞두고 JYJ 김준수와의 열애 사실을 들킨 것.
당시 MC들은 하니를 김준수와 엮으며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하니는 부끄럽고 곤란해 하면서도 차근차근 대답을 했다.
이번 지코 출연으로 '라디오스타'는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됐다. 4MC들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재치있는 질문을 던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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