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열애를 인정했다.
10일 OSEN에 따르면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 역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어려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설현과 지코가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로의 숙소와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해왔으며 주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설현이 지난 5월 역사의식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을 당시 지코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설현은 지난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했다. 지난해부터 한 통신사 모델로 나서 이른바 '등신대' 열풍을 일으키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솔로와 그룹 활동을 오가며 대세 힙합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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