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현장체험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권 취헙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 응대 방법, 금융 자격증, 취업 후 소득관리 등 은행원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론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전용 체험관에서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금융상품 상담 등 '1일 은행원'이 돼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늘 꿈꿔왔던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은행원이 되기 위한 바른 인성과 금융 상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은행원의 꿈을 한 뼘 더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외에도 신한은행은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과 발달장애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금융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꿔오던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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