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25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하계휴가철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휴대품 성실신고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입국시 면세범위 초과물품과 반입제한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성실신고 불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여행자 통관 제한물품 및 유치물품 전시, 여행자 성실 세관신고 체험, 성실신고 관련 안내문 및 기념품 전달,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 등 여행자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여행자는 휴대품 세관신고서에 신고대상 물품을 기재한 후 입국장 세관공무원에게 제출하면 관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집중단속기간을 정해 면세초과 물품 등의 불법반입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친절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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