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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약혼男 스피겔이 만든 ‘스냅챗’은?…페이스북 뺨치는 대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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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약혼男 스피겔이 만든 ‘스냅챗’은?…페이스북 뺨치는 대항마 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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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34)와 에반 스피겔(27)이 약혼해 화제가 된 가운데 사업가 에반 스피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란다 커의 약혼자 에반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의 대표이자 창업자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CEO'에도 뽑혔다. 자산은 한화로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 약혼男 스피겔이 만든 ‘스냅챗’은?…페이스북 뺨치는 대항마

스냅챗은 2011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본사를 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제공 회사다. 미국 포춘이 선정한 2015년 기업가치 4위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2015년 1월 기준 150억 달러(16조 8525억원)의 기업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냅챗은 2013년 11월 우리나라 돈으로 3조원에 달하는 페이스북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2014년에는 해킹으로 20만장의 사진이 유출된 사건도 있었지만 현재는 페이스북을 위협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하루 20억 개의 사진과 비디오가 공유되고 스토리 콘텐츠가 일일 5억 뷰, 일일 메시지 전송량 4억 건을 기록하고 있는 스냅챗은 대화 메시지를 상대방이 확인하면 10초 안팎에 자동으로 사라지는 '자기 파괴 기능'으로도 유명하다. 이용자의 대부분이 10~20대이고 이 가운데 70%가 여성 이용자다.


Mediakix에 따르면 스냅챗은 작년 미국에서 사진과 비디오 응용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 3위에 올랐는데 앞으로 게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미란다 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said yes!"라는 메시지와 함께 약지 손가락에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화 약 145억원에 달하는 호화주택을 구입한 것이 알려져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드 블룸과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이 한 명이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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