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성신양회에 대해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시멘트업종 중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BITDA 1292억원에 목표 EV/EBITDA 5.2배(2014~2015년 분양물량 상승기 하단 Valuation 30%할인)를 적용했다"며 "1분기 어닝쇼크, 2016년 분양물량 감소에 따른 시멘트 출하량 감소 우려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16.3%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까지 2468억원의 현금 유입 예상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074억원,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228억원으로 전망했다. 시멘트, 레미콘 출하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25.7% 성장을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국내 시멘트사 예상 가동률은 95.5%로 1분기와 같은 가격 하락은 없을 예정"이라며 "레미콘 가격은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와 협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을 전망한다"고 했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9.9% 늘어난 7464억원, 영업이익은 94.4% 증가한 694억원으로 추정했다. 제조 원가(매출원가+판매관리비)의 15%를 차지하는 유연탄 매입 단가 하락과 시멘트 출하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그는 "2017년도 2016년과 동일한 업황 예상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2018년에는 시멘트 출하량 감소 전망에도 감가상각비 100억원 (6호 킬른2) 내용 연수 변경) 감소로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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