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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시아,지나온 10년 다가올 10년]한국타이어,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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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시아,지나온 10년 다가올 10년]한국타이어,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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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멀티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모든 특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시킨 멀티 브랜드 '라우펜'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발표한 이래 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 BMW X5와 링컨 MKX 등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셰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시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북미 자동차시장에서는 픽업트럭과 SUV는 각각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10%가 넘는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 모델과 도요타의 올 뉴 타코마, 프리미엄 SUV 링컨 MKX에 이어 최근에는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

최근에는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타이어&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라이펜 2016'에 참가해 유럽지역 주력 상품인 '벤투스 프라임3'와 자가 봉합 타이어 '실가드 타이어', 펑크가 나도 최대 80㎞/h로 80㎞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등을 대거 선보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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