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웹툰 통해 '뮤 오리진' 브랜드웹툰 4편 연재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웹젠의 대표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이 웹툰으로 태어난다.
13일 웹젠은 KT와 제휴를 맺고 오는 8월 말까지 KT웹툰에서 자사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을 브랜드 웹툰으로 제작·연재한다고 밝혔다.
총 4편으로 연재되는 브랜드웹툰은 ▲썸툰 ▲개천고 ▲그녀는무사다 ▲악마도 의무교육을 받습니다 등 인기 웹툰 작가 참여한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휴 웹툰 속 캐릭터들을 활용해 소개한다. 또한 KT웹툰과 IP 제휴를 통해 '뮤 오리진'의 캐릭터 상품 제작과 제휴 영역 확대 등 수익다변화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웹젠이 지난해 5월 KT와 웹툰으로 제작한 '웅대고사천왕'은 웹드라마로 재탄생해 게이머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천삼 웹젠 국내사업3실장은 "웹툰은 장르나 독자층에 따라 효율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뮤 오리진’의 특성과 재미를 소개하는 창구로 웹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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