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인예술야시장 관광객들 대상 주택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대인예술야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홍보 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는 야시장에 기존 현장응급의료소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해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문을 연 홍보 마켓은 관광객들에게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 설치 사항에 관한 설명과 설치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소·심 체험장을 함께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주택 세탁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로 초기진화 되면서 피해가 최소화된 사례가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 홍보에 주력해 주택화재 피해 저감과 정부3.0 가치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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