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차 아셈 문화장관회의 대비 안전확보를 위한 훈련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문화전당역 외 5개 역사에서 재난현장 다변화에 따른 특수 장소별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지하철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와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원 270여명과 장비 42대를 동원한 이번 훈련은 지하철 역사 특성상 내부구조가 다양하고 복잡해 재난현장까지 도착 시간 지연이 우려된 만큼 자위소방대원들의 초동조치 및 인명 대피 유도, 소방대원들의 발생지점까지 신속 도착을 위한 숙달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특히, 제7차 아셈 문화장관 회의를 앞두고 유사시 신속한 재난현장대응을 위해 광역출동태세 확립 및 역사별 특성에 맞는 진압작전 체제 확립에 힘썼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가 안전한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훈련에 참여한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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