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탐방객 위한 응급의료소와 소·소·심 체험장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4월30일 열린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찾은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와 소·소·심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정상에 해당하는 지왕봉과 인왕봉 일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 이날 행사에 동부소방서와 119특수구조대는 산악요구조자 구조, 응급환자 구호 등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인원 23명과 장비 5대(소방헬기, 산악구조차, 구급차 등)를 지원해 무등산 정상을 찾은 탐방객들 위한 ‘안전셰르파’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를 찾아 많은 일반 시민들과 어우러져 심폐소생술 체험과 등산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대처법을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오늘과 같이 앞으로도 많은 수의 탐방객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안전한 환경속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대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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