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조정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 세 장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25일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남자싱글스컬의 김동용(26·진주시청), 여자 싱글스컬 김예지(22·화천군청),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지유진(28·화천군청)-최유리(26·포항시청)조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깅동용은 전날 여섯 명이 나가는 파이널A에 진출하면서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했다. 파이널A에서도 7분05초13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싱글스컬에서는 김예지가 파이널A에 진출해 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파이널A 경기에서도 7분44초52의 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여자 경량 더블스컬이 관건이었다. 지유진과 최유리는 자력으로 올림픽 티켓을 가져왔다. 파이널A에서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을 7분06초89로 일본에 이어 2위로 들어와 따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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