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여행사 업주에게 독극물을 뿌리고 달아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께 동구 서석로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안모(50)씨가 여행사 업주 A(43)씨에게 독극물을 뿌리고 도주했다.
A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이 투자한 80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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