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4일 ‘희망 2016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 우수군으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안군은 2015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6 이웃돕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작년대비(1억 8800만원) 약 77% 증가한 3억 3200만원을 모금했다.
특히 부안군은 지역경제 위축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행복한 부안 만들기 운동 전개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따라 기업과 단체, 군민 등 각계각층의 성원이 이어졌다.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에 참여해준 기업과 단체,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이뤄낸 성과”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동참해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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