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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6년 유공·모범납세자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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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유공납세자(개인·법인 각각 5명)와 모범납세자(개인·법인 각각 5명) 총 20명을 선정해 성실납세자로 인증하고 시상했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부안군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유공납세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부안군 거주 개인과 부안군 소재 법인에,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납기내 납부한 부안지역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부안군 지방세심의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유공·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부안군금고(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청자박물관 및 누에타운 이용요금 2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정부3.0 실행과제인 서비스 정부 구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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