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 위해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지난 24일 동구 학동에 위치한 행복재활원에서 노유자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12대와 소방공무원 46명을 동원하였고, 특히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동부경찰서, 동구청, 동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해양도시가스 등 총 6개 기관에서 차량 10대 및 인원 70명이 동시에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중점 훈련사항은 행복재활원 식당동 1층 조리실에서 발화된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시행함으로서 행복재활원과 같은 노유자시설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사상자 이송대책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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