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드라이브 샷 비거리 250야드."
오는 7월 70세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타자다. 바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사진)의 골프실력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렉시 톰프슨(미국)이 9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주 전 트럼프와 함께 라운드를 했다"며 "직진성 타구라 런이 많다"고 했다.
톰프슨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널드 트럼프골프장의 회원이다. "예전에도 트럼프와 종종 골프를 쳤다"며 "달라진 건 지금은 많은 경호원들이 트럼프를 둘러싸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트럼프는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이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