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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경기 중 가벼운 뇌진탕 부상을 입었다.
기성용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허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롬 앨비언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웨스트브롬의 세세뇽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기성용은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었고 알베르토 팔로치와 교체됐다.
이에 스완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이 전반전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교체 아웃됐다"며 "기성용의 부상을 가벼운 뇌진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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