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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기대주' 유영(11·문원초)이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자신의 '롤모델'인 김연아(26)가 소속된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체결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2004년생인 유영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만11세8개월의 나이로 우승, 김연아(26)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6개월) 기록을 경신하며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게 됐다.
유영은 "롤모델인 (김)연아 언니를 가끔 태릉빙상장에서 봤는데 이제 같은 소속사가 되면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유명하고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내놓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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