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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올해부터는 사실상 전국 모든 편의점에서 동부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된다.
동부대우전자는 13일 국내 4대 편의점과 전자레인지 공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드미와는 이번에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니스톱, 위드미 등 5대 편의점 총 2만9000여곳에서 동부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편의점 수는 2만9626개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와 단독 계약을 맺어왔다.
동부대우전자의 34리터 상업용 전자레인지는 최대 출력이 1000W로 2배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내부 실용면적은 최대 2.2배 넓어 부피가 큰 패스트푸드 음식도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견고한 스테인리스 내·외관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 프랜차이즈 등을 공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동부대우전자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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