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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8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태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2일 YTN에 따르면 전날 새벽 김태정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으며 유족들은 부검을 의뢰한 상황이다.
1980년 TBC 신인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태정은 1981년 2집 ‘백지로 보낸 편지’에 이어 1982년 3집 ‘기도하는 마음’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지만 1986년 결혼과 함께 가요계를 은퇴했다.
이후 그는 이혼과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며 동료들과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故김태정의 빈소는 김포뉴고려병원 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 벽제승화원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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