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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전자,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에 대해 9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9만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전히 글로벌 IT 수요 개선이 어렵지만 삼성전자가 주력 제품 (메모리 반도체, TV,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장 사업팀 및 드론 준비 조직(TF) 구성, 바이오 프로세서 원칩 개발 등 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에 따른 우려가 잠정실적 발표 전에 선제적으로 반영됐다"면서 "현재 주가는 2016년 추정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비율(PER) 8.5배, 주당순자산비율(PBR) 1.0배로 저평가돼 있어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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