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로 장 중 상승세다. 중국이 서킷브레이커를 잠정 중단한데 이어 위안화 가치를 9거래일만에 평가 절상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1912.4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낙폭을 줄이며 0.15% 내린 678.72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000억원 순매도에 나선 반면 기관은 1430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0억원 순매도, 기관은 2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한국전력, 현대차는 각각 1.59%, 0.36%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3.49% 오른 9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주도 동반 상승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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