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승우가 단편 영화를 연출해 화제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김승우는 소속사 후배 배우들을 위해 최근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단편 영화 '언체인드 러브'를 완성했다.
'언체인드 러브'는 사랑과 우정에 대한 내용을 그리며, 신인배우 신강우 최호중이 출연한다.
김승우는 그동안 집필한 시나리오가 10여편에 달할 정도로 시나리오 작가, 연출자로서의 작업에도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감독으로서의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승우는 "주로 일과를 마감하고 밤 시간대 홀로 조용히 작업한 시나리오가 꽤 모였다"라며 "한 인물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써내려가는 작업이 연기에도 도움이 돼 습작처럼 시작했던 게 조금씩 결과물이 되고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승우가 출연한 영화 '잡아야 산다'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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