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1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3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소외계층 여성 운전자 면허취득과 자립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제작 지원 등에 쓰인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틔움버스' 사업이 대표적으로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840여개 사회복지기관의 약 2만명 이상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과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07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9252개 차량의 노후된 타이어 교체를 진행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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