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연재";$txt="사진=아시아경제 DB";$size="510,328,0";$no="201507211226308920617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체조선수 손연재가 내년 올림픽 시즌에 선보일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돌아와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러시아에서 한 달 반 정도 머물며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와 함께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필승 전략’을 짜고 돌아온 손연재는 “배경음악도 정하고 프로그램 구성도 어느 정도 나와서 이제 연습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올림픽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매 시즌 발전하고 좋아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제가 가진 기술과 제가 지금까지 해온 리듬체조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서 손연재는 “제가 가진 장점을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며 “기본적인 것들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포에테 피봇을 4종목 모두에 넣었고 댄싱 스텝도 많이 추가해, 댄싱 스텝을 하면서 수구 조작을 하니까 프로그램이 꽉 차 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새 시즌 리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선택해 관심을 끌었다. 손연재는 형식이 자유로운 갈라쇼에서 탱고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친 적은 있으나 공식 프로그램에서 탱고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매 시즌 리본 음악으로는 클래식을 썼던 것 같은데, 이번에 처음으로 탱고를 택했다”며 “탱고가 워낙 빨라서 어려움이 있지만 훨씬 재미있고 저 자신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한국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학사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4일 다시 러시아로 건너간 뒤 16~17일 사이에 돌아와 20일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그는 “런던 올림픽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였다면 내년 리우 올림픽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리듬체조를 모두 보여 드리는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즐긴다는 것은 힘들겠지만 끝나고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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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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